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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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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의 일정은정말 짧게 끝났어요.오는데 하루,이민국에서 지문 등록하고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 하는데 하루,그리고 이제 가는데 하루에요.그러나 주일을 포함한2박3일의 휴가 기간은박아빠와 김엄마에게큰 결단이 필요한 시간이었어요.휴가rk 1년에일주일 밖에 안되는데다여름에 똘냥이 미국 정착을 위해같이 출국할 것을 고려한다면이마저도 쉽게 낼 수없었기 때문이에요.그러나 그때에는 몰랐어요. 코로나19로1년이 넘는 시간 동안모든 것이 멈춰어버리고똘냥이는 1년간휴학을 선택할 줄을...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사나흘 더 놀다 올 것을 그랬어요.ㅋㅋㅋ우리 계획대로 인생이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박아빠와 김엄마 평생에다시 사이판을 밟을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사이판을 찾는다고 해도1년 6개월 전 마나가하 섬에서 경험했던스..

(2021.08.23. 작성글, 2025.04.02. 옮김) 사이판과 한국의 시차는1시간이에요. 시차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아침을 맞이했어요.전 세계 어디를 가도 반가운,그러나 웬만하면사이판까지 와서 먹고 싶지는 않은장군 레스토랑 되시겠어요. 예전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를 지날 때시골 마을에서 한국 미용실을 본 뒤전 세계 어디를 가도한국인은 만나겠구나싶었던 적이 있었지요.똘냥네가 방문했을 당시 공사가 한창이었던뭔가 중국인을 겨냥한 카지노 같았는데2021년 8월 현재는 임시휴업 중인,이 글을 쓸 때 호텔 이름을 찾아보았던Imperial Pacific Resort Hotel되시겠어요.포레스트 검프에서 알게 된,그래서 뉴올리언즈를 찾았을 때 익숙했던,그러나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Bubba Gump 되겠어요.이 동..

(2021.08.20. 작성글, 2025.04.02. 옮김) 박아빠와 김엄마는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아시아나 제휴 협력 카드를 만들었어요. 이제 20년이 훌쩍 넘어서니해외 많이 드나든 건 아닌데도회원 등급이 올라가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졌어요. 라운지 최고의 음식은 역시 라면~똘냥네는 하와이를 다녀온지한 달이 지나 결국지문 찍으러 다시미국 땅을 밟게 되었어요. 얼마 되지 않는 휴가를 쪼개하와이를 갔다왔는데행정 실수로 다시 오라고 하니열불 나지만또 언제 그랬내는듯그 시간 즐겁게 보낼 생각에흥이 절로 나고 있어요. 2000년 3월초,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에서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라인천공항은 썰렁하기 그지 없어요.이 큰 비행기에 승객이 30명 내외도 안되었어요.덕분에 똘냥이는팔걸이 걷어올리고..

(2021.08.10. 작성글을 2025.04.01. 옮겨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요. 지난 5월달에하와이 2편을 올렸는데3개월이나 지났네요.원래 제가일을 차일피일 미루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김엄마 몸 안에하나 둘씩사리가 쌓여가고 있어요.마감 시일이 다가올 때의 긴장감,최고치에 달한 아드레날린의 맛,그래서 벼락치기의 맛을 한번 맛보면도저히 헤어나올 수가 없지요.ㅋㅋㅋ하도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보니똘냥네가 하와이를 찾은 이유를다들 잊었을 것 같아요.똘냥네는미국 영주권(Green Card)을 받았는데미국에 머물 상황이 안되어미국 외 다른 나라에2년간 체류해도 된다는해외 체류 허가증(Reentry Permit)을신청했어요. 그리고 그 절차로이민국을 방문해지문을 찍기 위해서하와이를 찾은 거에요.원래는 영주권을..

(2021.05.24. 작성글을 2025.04.01. 옮겨씀) 하와이를 다녀갔던 일이이렇게 오래 전으로 느껴지다니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모르게 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도 마스크,한 여름 장마에도 마스크,눈이 와도 마스크,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코로나가 확산되는 걸로 봐서작년 연말까지 해결이 안될줄예상은 했었지만막상 올해가 되어서도 지지부진한 현 상황은모두를 우울하게 하네요. 그래도 박아빠와 김엄마는AZ 2차 예방접종까지 마쳤고특별한 부작용도 생기지 않았어요.코로나19는 그동안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교회 모임을뒤죽박죽 바꾸어 버렸어요. 예배가 3-4부로 나뉘어지고목장모임은 온라인으로 바뀌고식사모임과 교제시간도 사라졌어요. 교회 점심 준비를 위해 사두었던5kg의 pork shoulder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