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
- manhattan vertical church
- 황창수
- MOMA
- 법화산
- 백병열
- 김건일
- 광청종주
- 운탄고도
- 홍승모
- Brooklyn
- 블틴
- 엄지네
- Dim sum
- pio bagel
- Hawaii
- 빵이모
- 안동반점
- drct
- 박대중
- high line
- 7mesh
- 이윤휘
- 안민정
- blue bottle
- 정커피
- 세틴
- 이민욱
- 영주
- 남경막국수
- 광교산
- Today
- Total
주니하우스
1997 결혼 이야기 (1) 본문

2025년 11월 교회 사임 후
밀렸던 주니하우스의 글들을 대충 올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사라져버린 옛 블로그,
www.junihouse.net의 옛 글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다시 올려보려고 해요.
주니하우스는 박아빠와 김엄마가 결혼하고 빤쭈니가 태어나면서
그 삶의 기록을 남겨온 것들이라 박아빠와 김엄마의 만남부터 시작합니다.
(1999년 강중침 대학처 BeOne에 기고, www.junihouse.net에 2006년 4월 올림)
아내를 처음 만난 건 지금부터 9년 전인 90년 4-5월경으로,
전 대학 1년 생으로 종로학원기도회(1기)의 인도자였고
아내는 모임에 참석한 재수생이었어요.
첫 모임 후 고교후배라고 와서 인사를 한 정미와 함께 왔던,
예배당 뒷편에서 살며시 웃고 있었던 바로 그 학생이 제 아내가 되리라곤
당시는 물론 그 뒤로 6년 동안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꽤 많은 자매들에 관심을 두었지만
공동체가 달라 제 아내는 관심 밖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저희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었는지 그 얘기를 하려 합니다.
아내와의 첫 만남 후 저는 교회와 CMF에서 아내는 Agape에서 생활했었고
간혹 이야기만 전해 듣거나 종로기도회 OB 모임에서 어쩌다 만났었지요.
그러다 본과4학년이던 95년 4월,
기도회 출신의 한 자매가 제 아내를 결혼 대상으로 소개하였고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종로기도회 OB모임을 나갔는데
그곳에서 아내를 본 순간 그런 마음은 싹 사려졌답니다.
눈이 너무 튀어나왔어...
그 벌인지 전 3년의 공중보건의 생활에서 받게 되는 퇴직금으로
내년에 제 아내의 라식 수술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시집 전에 하고 올 것이지...
95년 10월부터 배우자 기도를 위해 새벽 기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5년 12월,
CMF의 동기가 제게 한 자매를 소개하였는데 제 아내였어요.
아내의 동기 윤주를 통해서 지난 4월에,
제 동기 종섭이를 통해서 이번 12월에,
1년에 두 번이나 제 아내를 만나라는 제안은 우연이라 보기 어려었고
3개월 즈음 고민을 하다 일단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96년 2월 20일에 저희는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났습니다.
쥬만지를 보기 위해...
'옛날 이야기(-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997 결혼이야기 (6) (0) | 2026.01.13 |
|---|---|
| 1997 결혼이야기 (5) (0) | 2026.01.13 |
| 1997 결혼이야기 (4) (0) | 2026.01.13 |
| 1997 결혼이야기 (3) (0) | 2026.01.13 |
| 1997 결혼이야기 (2) (0) | 2026.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