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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하우스
2014.11.19. Cookie & Cream(적응 중...) 본문
(2014.11.19. 작성)
몇 번 얼굴을 마주하고 놀았음에도
여전히 박아빠가 등장하면
경계의 태세를 보이고 있는 쿠&크 되겠습니다.
그래도 드디어 크림이는
박아빠를 햛아주고 애정 표현을 잠시...
아주 잠시 해주었어요.
뮬란은 아직도 몸과 마음이 편치 않은 듯해요.
강아지의 정기는 부천에다 남겨두고 왔는지...
아예 골골거리지도 않고 있어요.
대기만골(대기만하면 골골된다고... ^^;;) 슈가가
아직은 Friendly Cat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목을 긁어주니
박아빠의 손에 턱을 괴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잠을 청하는군요.
이 두 녀석은 정말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고 있어요.
쿠&크의 엽기발랄한 모습을 보니
엄마와 헤어진 나머지 네 마리가
불쌍해지네요.
크림이에요.
얘가 정말 뮬란의 아이라고 생각되시나요?
노야의 혈통 같지 않으신가요?
그러고보면 노아냥이가
정말 애기 때 주니하우스에
오게 된 거네요.
처음 노아냥이의 모습은
쿠&크보다도 훨씬 아깽스러우니까요.
쿠키는 한쪽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버렸어요.
엄마에게서 결막염이 옮은건데요,
눈물에다 눈꼽에다 가렵다고 계속 손으로 긁어대고...
결국 쿠키도 오늘 병원에 다녀왔어요.
아~ 이 녀석들 정말 귀엽습니다 :D
아직은 똘냥이 방에서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바뀐 환경 속에서
나름 잘 적응하고 있어요.
크는 완전 엄마순이에요.
혼자 있거나 쿠랑 노는 시간도 많지만
틈만 나면 엄마 좇아다니며 품을 파고 들어요.
그래도 크는 오히려 쿠보다 더 발랄하고
모험정신이 강한 것 같아요.
처음에 크가 쿠를 햝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들의 놀이는 시작이 되어요.
좀 지나면...
쿠카 이제 괜찮다며
크를 밀어내기 시작하는데요,
마~ 됐다... 마이 무으따 아이가?
아직 안됐다... 받아라 공격이다~
아니 이 년이... 발동동이다~
결국 크는 엄마 품을 찾아 떠나고...
쿠는 자신만의 보금자리,
인형바구니 속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 버렸어요.
(2024.10.22)
2012년 노아는 미국 샌디에이고 편에
2013년 슈가는 미국 펜사콜라 편에
글이 있어요.
미국 여정의 글을 올리기 전에
고냥이 글들을 먼저 정리하다보니
2011년 글에서
갑자기 2014년 글들로 건너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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