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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하우스

(2015.07.20. 작성글)졸린 크림이를 졸린 슈가탱이 옆에 옮겨주었더니놀라 도망가기 않고 버팅고 있어요. 귀챠니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냥이들 되겠어요.주니하우스에는 그동안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똘냥이랑 김엄마는만두도 만들어 먹고,4개월만에 다시 글을 쓰니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어영부영하다가봄학기가 지나가버렸는데이제 곧 다가오는추석 진료봉사를 위해박아빠는 아마존에서튼튼한 가방 하나를 구매했어요. Bovie라고수술할 때 피나면 지혈하는전기칼이 있는데작년 비행기 안에서 깨지는 바람에60년대식으로 수술을 했었거든요. 바다 건너 온 물건이라고냥이들이 마중을 나왔는데겁대가리 상실한 뮤패밀리는노아냥이 맞은 편에서 킁킁...슈가탱이는 벽 뒤에 숨어살짝 머리만 내밀고 있어요.노아는 뮬란 패밀리를 향해어찌나 진상을..

(2015.03.17. 작성글)자... 김엄마가 만든 맛있어 "보이는" 쿠키를 구경들 하세요 :D쿠앤크의 형제들 되시겠어요.어디에 쿠앤크가 있을까요? 알아맞춰 보세요.참고로 쿠앤크는 네 마리 형제의 입양과정에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끝까지 남겨진..왜 쿠앤크가 버림을 받았는지한눈에 봐도 아시겠지요? 그래서 왜 떫은겨? 묘생지사 새옹지마...이 녀석은 제 어미 뮬란의 털 색깔이 아주 오묘하게 뒤섞여 있어요.얘가 마지막까지 버림을 받았더라면밤 11시에 시작되는 쿠앤크 타임,캄캄한 어둠 속... 어디를 헤치고 싸돌아다니는지전혀 알 길이 없을뻔 했어요.어쨌거나 저쨌거나주니하우스의 식구가 된 이는쿠앤크 되시겠어요. 그러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이남의 집 냥이가 더 예뻐보이고.남의 집 카메라가 더 좋아보이고,남의 ..

(2015.01.02. 작성글) 나이가 들어갈수록삶의 큰 변화가 없을수록 새해도 늘 그렇게 지나가는 하루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아요. 모두들 안녕들 하신가요? 신년을 맞이하여 슈가탱이와 뮬란이는 맞절을 하며 반노아 전선의 회동에 들어갔느냐하면 고것은 아닌 것이 김엄마에 의해 강제로 조작된 상황일 뿐이에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슈: 동상 안녕하신가? 뮤: 성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유~ :D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던 뮤는 그러나 1:1로 노를 맞이하게 되면 좀체 볼 수 없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저것이 갑자기 달려들어 노를 퍽퍽퍽 때렸던 바로 그 때 그 냥이인지... 헐~ 뮤는 노를 경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끝없이 관심을 갖고서 가까이하고자 하는데요, 당췌 냥이라면 기겁을 하며 싫어하는 노는 뮤..

(2014.12.17. 작성글) 크림이는 엄마 껌딱지에요. 쿠앤크가 주니하우스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가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박아빠 학기 공부가 진행 중이라 글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어요. 이번 주까지 수업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시험과 리포트 제출이 다 끝났기에 이제부터 폭풍 업로드를 해볼까 해요. 자~ 그럼 달려볼까요?쿠앤크가 처음 집에 오던 날 엄마 뮬란이는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왔어요. 게다가 모두 여섯 마리나 되는 녀석들을 한마리씩 떠나보내게 되었으니 맘 고생도 심했겠지요. 문제는 바로 쿠키... 그 감기 그대로 옮겨 버린 거에요.결국 쿠키는 넥칼라를 하고 상당 기간 지내야 했어요.아침, 저녁으로 안약 바르고, 약 먹이고... 우측 눈은 거의 뜰 수가 없었고... 약을 먹이면 ..

(2014.11.19. 작성)몇 번 얼굴을 마주하고 놀았음에도 여전히 박아빠가 등장하면 경계의 태세를 보이고 있는 쿠&크 되겠습니다.그래도 드디어 크림이는 박아빠를 햛아주고 애정 표현을 잠시... 아주 잠시 해주었어요.뮬란은 아직도 몸과 마음이 편치 않은 듯해요.강아지의 정기는 부천에다 남겨두고 왔는지...아예 골골거리지도 않고 있어요.대기만골(대기만하면 골골된다고... ^^;;) 슈가가아직은 Friendly Cat의 자리를확고히 하고 있는데요,그래도 오늘은 목을 긁어주니박아빠의 손에 턱을 괴고눈을 지그시 감고 잠을 청하는군요.이 두 녀석은 정말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고 있어요.쿠&크의 엽기발랄한 모습을 보니 엄마와 헤어진 나머지 네 마리가 불쌍해지네요.크림이에요. 얘가 정말 뮬란의 아이라고 생각되..

(2024.10.22. 작성)우리 노아에게이런 시절이 있었어요.이 사진들도 예전 주니하우스에있던 것들인데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노아의 최애 인형...우리가 참치라고 불렀지만실상은 돌고래였어요.이 당시에는노아랑 어떻게놀아주어야하는지 몰랐어요.지금은장난감 사서놀아주는데...나무 타고나뭇잎 깨물어 먹고당연한 것들인데그때에는 많이 혼냈어요.때로는 베란다에서타임아웃도 갖고분무기 물세례도많이 당했었지요.고냥이들이자기 몸은 숨기고다른 사람들을 내려다보거나감시하는걸 좋아한다는 것을그때에는 몰랐어요.부르면 내려오다 말고...멈추어서서 놀아달라고...지금은 14살 할머니라서...대부분의 시간 잠을 자지만...이때는 틈만 나면 뛰어다니고똘냥네 식구들 발을 공격하고...그래서 한동안은실내 슬리퍼를 신고 다녔어요.계단..

(2024.10.22. 작성)폐쇄된 주니하우스에서영상은 다운이 되지 않았어요.노아의 에버랜드는빤쭈니가 자기 침대에 달아둔노리개에서 시작되었어요.이후 바구니에 이것 저것 달아한동안 노아를 즐겁게 해주었어요.영상을 다시 만들다보니 우리 노아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네요.

(2011.06.09. 작성)집에 둘째가 생겼습니다.처제는 막내라고 했지만...절대... 둘째입니다. 박아빠가 수술하러 간 사이김어마랑 빤쭈니양이 일을 저질렀습니다.어미 길냥이가 버린 새끼 냥이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사람 손을 탔다고 어미가 버린 모양입니다.그래서 그냥 키우기로 했습니다.월요일에 박아빠 출근하면서 함께 출근해서동물 병원에서 검사 받고 약 바르고오줌통 사고, 사료 사고... 어쨌든 주니하우스는 점점 동물농장이 되어갑니다.(2024.10.22)프랑스편을 다 올리고나서 지난 이야기들을 다시 올려보려고 합니다.과거 주니하우스의 글들을 모두 올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야옹이들 이야기부터 시작해똘냥이 어린 시절,그리고 미국을 떠돌던 이야기들까지... 올해로 14세가 되어 얼마전 노환으로시름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