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NYC
- manhattan vertical church
- jing fong
- Manhattan
- 예미역
- 광교산
- 홍승모
- Hawaii
- 운탄고도
- 빵이모
- 법화산
- Brooklyn
- Dim sum
- 남경막국수
- 고재훈
- 안민정
- MOMA
- pick-a-bagel
- 7mesh
- times square church
- Met
- 소백산
- 두물머리
- blue bottle
- drct
- high line
- 찰리스버거
- 백병열
- pio bagel
- osteria brooklyn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33)
주니하우스

(2024.12.04. 작성)자전거팀 10번째 나들이는일산 디저트 하우스에요. 용인에서 출발하기엔거리가 멀어서잠실 탄천 합수부로 가고 있어요.회장님의 지도에귀를 기울이고 있는착한 회원들 되겠어요.탄천합수부에서일산 디저트하우스까지네이버맵 기준으로편도 43km의 길을 왔어요.황동영 목사님과 임애란 사모님은불량서클 멤버들을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점심은 근처 식당에서맛있는 물회를 먹었어요.'라이딩 후 뭔들 맛없겠어?'가 아니라이건 제대로 된 물회에요.강북 자전거길일산 끝지점이에요. 이 이상은군사분계선으로자전거로 갈 수 없어요.이날 참석한 멤버들이에요. 영원한 회장님 중규 형제,영원한 물주 황집사님,영원한 뉴비 성운형제,그런데 박아빠는왜 옷이 또 바뀌었을까요?한강의 자전거길은정말 잘 닦여있어요. 인도와 자전거 길도..

(2024.12.03. 작성)호기롭게 출발했지만엽기적으로 마무리한지난 두물머리행이 아쉬워반차를 내고 직장에서 두물머리까지솔로 라이딩을 떠났어요.직장에서 안양천 합수부를 거쳐한강을 타고양수철교에 도착했어요. 박아빠 옷이또 바뀌었어요.호호호~ 처남이 추천해준BH 자전거는스페인 회사로품질에 비해우리나라에서 저평가된좋은 자전거에요.혼자서 연잎핫도그맛나게 먹어주시고스트라바 기록으로총 149.4km의 거리를25.5km/h의 평속으로주행해 주었는데요,계속 향상될 것만 같았던자전거 실력은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니이때가 전성기였다는 것을...아~ 슬픈 현실이네요.돌아오는 길 잠실에서바퀴가 빵구가 났어요. 유튜브 틀어놓고이래저래 대충 빵구 메우고중간에 바람 여러번 넣으며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왔어요.계속되는 라이..

(2024.12.02. 작성)네번째 나들이는안양과 판교 사이하오고개입니다.주니하우스에서 출발해탄천을 따라낙생고 뒤편 길로하오고개를 넘어갔다스벅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여정이에요. 고갯길 1착은 중규형제,2착은 황창수 집사님인데숨 소리가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ㅋㅋㅋ이번 여정에는젊은 피로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어요. 역시나 뉴비는끌바를 했어요.2021.02.27. 하오고개2020년 7월에 시작한교회 자전거팀은두서너 달에 한 번씩그렇게 코로나 와중에네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박아빠는 이 고갯길을 넘어10km 더 안양으로 달려출퇴근을 합니다.다섯번째 나들이는용인 아시아나 CC고갯길이에요. 사실 이 코스는박아빠가 없을 때중규 형제 큰 아들이 합류해한번 다녀왔는데요,현타가 온 황집사님이'다시 한번'을 외쳐..

(2024.11.28. 작성)코로나가 한창이고사회활동에 제약이 심할 때황집사님은유튜브 삼매경에 빠졌더랬어요. 그러다 '크리스 리'라는유튜버에게 홀려로드사이클에 빠졌어요.크리스 리는 경륜선수에요. 코로나 때문에경륜 경기가 전면 금지되고이래저래 먹고 살 방도를 찾다가유튜브를 시작했는데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을절대 못하는 황집사님이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 것이지요.황집사님은다방면에서 능력가인중규형제를 꼬드겼고중규형제는 회장 시켜준다는 말에홀딱 넘어가고어리버리 박아빠도 합류해그렇게 불량서클이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첫 도전으로중규 형제의 안내를 따라 용인과 안성의 국도를 넘나들며약 60km의 첫 나들이로스타트를 끊었어요.3개월 뒤 두번째 도전에 나섰어요. 박아빠 혼자서한강을 돌아 집까지 오는 70km 라이딩은 죽을..

(2024.11.27. 작성)아마도 학회가 있던 날 같은데조금 일찍 출발해분당서울대까지2시간 정도 걸어갔어요.분당에서 살 때탄천은똘냥이가 제일 좋아하는장소였어요. 분당의 탄천이많이 정비되어 있다면성남과 용인의 탄천은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많이 남아있어요.주니하우스에서교회 가는 길도탄천의 지류가 흘러요.가끔 교회 갈 때5km 정도 되는 길을탄천 따라 걸어갈 때가 있어요.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교회 갈 때도 걸어서 가고집에 올 때도 걸어서 온 걸 보면김엄마가 학회에 갔거나아니면 자매 띄어살기로집을 비웠기 때문인 것 같아요.처음 교회에 걸어서 간다고 했을 때제법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적응이 되고 나니시간과 여건만 맞으면걸어다니고 있어요.2020년 3월이면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때인데아마 성남에 왕진 나..

(2024.11.21. 작성)인터넷 어딘가에서자전거의 명칭을 외우느라다운받았던 이미지에요. 자전거를 타게 된 것은처남이 바이크샵을운영하게 되면서부터에요. 아마 2014년에로드바이크를 하나 산 것 같아요.주니하우스에서박아빠 직장까지는32km 조금 넘고230m 언덕을 넘어야해요. 출근 때는 자신이 없었고퇴근 때 한번 타고 왔다가똥꼬에서 불이 나죽는줄 알았어요.그래서 자전거는 2-3년간두어달에 한번 타는애물단지가 되었다가2017년 하반기부터다시 타게 되었어요. 쫄쫄이 입는게 부담스러워여름에는 반바지에 티를 입었고겨울에는 너무 추워서스키 헬멧에스키 고글을 쓰고 다녔어요.사실 운동을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김엄마 덕분이에요. 고딩 똘냥이가주니하우스를 떠나기숙사에 들어간 뒤 김엄마는일주일에 두서너 번광교호수공원을걷기 ..

(2011.01.12. 작성글)많은 카메라와 렌즈들이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보유만 하다가 팔려나가곤 했지만지금도 꿋꿋이 제습함에 들어있는몇 몇 녀석이 있습니다. 21mm 렌즈 구매를 앞두고 박 선생님께 추천 받은 렌즈는Leica Super Angulon f3.4와 f4.0 렌즈이고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렌즈는 Carl Zeiss에서 1950년대에 생산했던 Contax Biogon이나Contarex Biogon 21mm 렌즈였어요. Contax 21은Contax RF 바디에 사용되었고Contarex 21 렌즈는Contaflex SLR 바디에 사용되었는데,동일한 회사에서동일한 구조로 만들어졌어요. 전해들은 바로는Contarex Biogon 렌즈가좀 더 좋다고 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생산된지 50년이 넘은 Co..

(2009.09.04. 작성글)더이상 카메라를 생산하지 않는 교세라사에서 발매되었던 콘탁스 N1최고의 렌즈라는Carl Zeiss지금은 Sony 에서AF가 가능한Zeiss Lens들이 나오지만...당시만 해도 자동촛점이 가능한 Zeiss 렌즈가 없었어요.신품과 같은 카메라와 렌즈를 1년 가까이 소장만 하다떠나보냈습니다.꺼내어 쓴 것은 2009년 1월,남도 여행을 가면서썼던 것이 전부에요.콘탁스 마니아들만의 카메라로발매 당시 가격을 생각하면니콘의 F6나 캐논의 1Vhs,양사의 플래그쉽과맞먹는 카메라였는데...제 품에서도 빛을 못 보고계륵처럼 제습함 안에만 있다가떠나갔습니다.역시 떠나보내고도괜히 떠나보냈나싶을 때도 있는데...Carl Zeiss가콘트라스트가 강한 렌즈여서개인적으로 흑백에꺼려지는 카메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