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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2 (3)
주니하우스
구정 마지막 날,처남과 함께 저희는청광종주에 나섰어요. 청계산을 처음 올랐을 때,그러니까 등산을 막 시작했을 때가2018년 2월이었으니그로부터 8년의 시간이 지났어요. 그때 김엄마와 함께얼어붙었던 계곡 옆을 지나매봉까지 올랐어요.오늘은 청광종주가 목적이기에옥녀봉은 패스하고바로 매봉으로 올라요. 원래의 계획은 광교산에서 출발,청계산으로 내려오는광청종주였어요. 그런데 처남이 합류하면서청광종주로 바꿔진행하기로 했어요.첫번째 봉우리인청계산 매봉이에요. 청광종주는청계산의 매봉과 이수봉과 국사봉,그리고 우담산과 바라산과 백운산을 지나광교산에 이르는 약 24-28km의종주 코스에요. 청계산에서 출발하느냐광교산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청광종주 혹은광청종주로 불려요.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광교산 출발이서서히 고도를 올리기에 ..
김건일 목사님과의 카톡 중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하루 하루 평범하게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왕진을 갔다가 집에 좀 일찍 왔어요. 그래도 오후 늦은 시간인데현관문이 열려 있고그 앞에 택배 상자가 있어요. 김엄마가 문을 안 닿고 출근한 거에요. 대한민국 좋은 나라에요.안방 문이 열려있어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뮬란이가 방문을 열어 놓았어요. 그리고 아무 일도 없다는듯크림이랑 누워있어요.도동이들과 슈가가박아빠가 들어오자간식 먹는 장소 앞으로 모였어요. 안방문이 열려있었지만 다행히 크림이가도동이들을 괴롭힌 것 같지는 않아요. 이렇게 밝을 때 박아빠가 들어오자노아냥이는 뇌정지가 순간 온 것 같아요.ㅋㅋㅋ요즘 장모님을 모시고주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정해졌어요. 11시 예배..
1월 18일 주일은김건일 목사님의취임 예배가 있는 날이에요. 예배 시간에 맞춰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이용광로에서 달궈진 것처럼아주 진한 붉은 색을 띄어요.백병열 장로님 내외분,김종택 장로님과 동행한 이날,김엄마를 비롯해함께한 네 사람 아무도일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운전대를 잡은 박아빠가어째저째 사진을 찍었어요. 김건일 목사님의 취임식을축하하기 위해 하나님이 띄운뜻 깊은 일출이라 생각했어요.박아빠는 이날 처음으로축사라는 것을 해보았고,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니챗GPT에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뿌리깊은교회에서는장로님, 권사님들이 함께해목사님을 축복해 주었고,오랜 친구 정유수 목사님도, 멀리 천안에서 박영진, 정해륜 집사님 가정도축하하기 위해 내려왔어요.일주일이 지나천안 알마게스트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