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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iking & Riding (13)
주니하우스

(2024.12.03. 작성)호기롭게 출발했지만엽기적으로 마무리한지난 두물머리행이 아쉬워반차를 내고 직장에서 두물머리까지솔로 라이딩을 떠났어요.직장에서 안양천 합수부를 거쳐한강을 타고양수철교에 도착했어요. 박아빠 옷이또 바뀌었어요.호호호~ 처남이 추천해준BH 자전거는스페인 회사로품질에 비해우리나라에서 저평가된좋은 자전거에요.혼자서 연잎핫도그맛나게 먹어주시고스트라바 기록으로총 149.4km의 거리를25.5km/h의 평속으로주행해 주었는데요,계속 향상될 것만 같았던자전거 실력은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니이때가 전성기였다는 것을...아~ 슬픈 현실이네요.돌아오는 길 잠실에서바퀴가 빵구가 났어요. 유튜브 틀어놓고이래저래 대충 빵구 메우고중간에 바람 여러번 넣으며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왔어요.계속되는 라이..

(2024.12.02. 작성)네번째 나들이는안양과 판교 사이하오고개입니다.주니하우스에서 출발해탄천을 따라낙생고 뒤편 길로하오고개를 넘어갔다스벅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여정이에요. 고갯길 1착은 중규형제,2착은 황창수 집사님인데숨 소리가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ㅋㅋㅋ이번 여정에는젊은 피로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어요. 역시나 뉴비는끌바를 했어요.2021.02.27. 하오고개2020년 7월에 시작한교회 자전거팀은두서너 달에 한 번씩그렇게 코로나 와중에네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박아빠는 이 고갯길을 넘어10km 더 안양으로 달려출퇴근을 합니다.다섯번째 나들이는용인 아시아나 CC고갯길이에요. 사실 이 코스는박아빠가 없을 때중규 형제 큰 아들이 합류해한번 다녀왔는데요,현타가 온 황집사님이'다시 한번'을 외쳐..

(2024.11.28. 작성)코로나가 한창이고사회활동에 제약이 심할 때황집사님은유튜브 삼매경에 빠졌더랬어요. 그러다 '크리스 리'라는유튜버에게 홀려로드사이클에 빠졌어요.크리스 리는 경륜선수에요. 코로나 때문에경륜 경기가 전면 금지되고이래저래 먹고 살 방도를 찾다가유튜브를 시작했는데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을절대 못하는 황집사님이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 것이지요.황집사님은다방면에서 능력가인중규형제를 꼬드겼고중규형제는 회장 시켜준다는 말에홀딱 넘어가고어리버리 박아빠도 합류해그렇게 불량서클이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첫 도전으로중규 형제의 안내를 따라 용인과 안성의 국도를 넘나들며약 60km의 첫 나들이로스타트를 끊었어요.3개월 뒤 두번째 도전에 나섰어요. 박아빠 혼자서한강을 돌아 집까지 오는 70km 라이딩은 죽을..

(2024.11.27. 작성)아마도 학회가 있던 날 같은데조금 일찍 출발해분당서울대까지2시간 정도 걸어갔어요.분당에서 살 때탄천은똘냥이가 제일 좋아하는장소였어요. 분당의 탄천이많이 정비되어 있다면성남과 용인의 탄천은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많이 남아있어요.주니하우스에서교회 가는 길도탄천의 지류가 흘러요.가끔 교회 갈 때5km 정도 되는 길을탄천 따라 걸어갈 때가 있어요.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교회 갈 때도 걸어서 가고집에 올 때도 걸어서 온 걸 보면김엄마가 학회에 갔거나아니면 자매 띄어살기로집을 비웠기 때문인 것 같아요.처음 교회에 걸어서 간다고 했을 때제법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적응이 되고 나니시간과 여건만 맞으면걸어다니고 있어요.2020년 3월이면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때인데아마 성남에 왕진 나..

(2024.11.21. 작성)인터넷 어딘가에서자전거의 명칭을 외우느라다운받았던 이미지에요. 자전거를 타게 된 것은처남이 바이크샵을운영하게 되면서부터에요. 아마 2014년에로드바이크를 하나 산 것 같아요.주니하우스에서박아빠 직장까지는32km 조금 넘고230m 언덕을 넘어야해요. 출근 때는 자신이 없었고퇴근 때 한번 타고 왔다가똥꼬에서 불이 나죽는줄 알았어요.그래서 자전거는 2-3년간두어달에 한번 타는애물단지가 되었다가2017년 하반기부터다시 타게 되었어요. 쫄쫄이 입는게 부담스러워여름에는 반바지에 티를 입었고겨울에는 너무 추워서스키 헬멧에스키 고글을 쓰고 다녔어요.사실 운동을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김엄마 덕분이에요. 고딩 똘냥이가주니하우스를 떠나기숙사에 들어간 뒤 김엄마는일주일에 두서너 번광교호수공원을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