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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1 (14)
주니하우스
(2024.12.02. 작성)네번째 나들이는안양과 판교 사이하오고개입니다.주니하우스에서 출발해탄천을 따라낙생고 뒤편 길로하오고개를 넘어갔다스벅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여정이에요. 고갯길 1착은 중규형제,2착은 황창수 집사님인데숨 소리가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ㅋㅋㅋ이번 여정에는젊은 피로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어요. 역시나 뉴비는끌바를 했어요.2021.02.27. 하오고개2020년 7월에 시작한교회 자전거팀은두서너 달에 한 번씩그렇게 코로나 와중에네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박아빠는 이 고갯길을 넘어10km 더 안양으로 달려출퇴근을 합니다.다섯번째 나들이는용인 아시아나 CC고갯길이에요. 사실 이 코스는박아빠가 없을 때중규 형제 큰 아들이 합류해한번 다녀왔는데요,현타가 온 황집사님이'다시 한번'을 외쳐..
(2024.11.28. 작성)코로나가 한창이고사회활동에 제약이 심할 때황집사님은유튜브 삼매경에 빠졌더랬어요. 그러다 '크리스 리'라는유튜버에게 홀려로드사이클에 빠졌어요.크리스 리는 경륜선수에요. 코로나 때문에경륜 경기가 전면 금지되고이래저래 먹고 살 방도를 찾다가유튜브를 시작했는데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을절대 못하는 황집사님이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 것이지요.황집사님은다방면에서 능력가인중규형제를 꼬드겼고중규형제는 회장 시켜준다는 말에홀딱 넘어가고어리버리 박아빠도 합류해그렇게 불량서클이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첫 도전으로중규 형제의 안내를 따라 용인과 안성의 국도를 넘나들며약 60km의 첫 나들이로스타트를 끊었어요.3개월 뒤 두번째 도전에 나섰어요. 박아빠 혼자서한강을 돌아 집까지 오는 70km 라이딩은 죽을..
(2024.11.27. 작성)아마도 학회가 있던 날 같은데조금 일찍 출발해분당서울대까지2시간 정도 걸어갔어요.분당에서 살 때탄천은똘냥이가 제일 좋아하는장소였어요. 분당의 탄천이많이 정비되어 있다면성남과 용인의 탄천은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많이 남아있어요.주니하우스에서교회 가는 길도탄천의 지류가 흘러요.가끔 교회 갈 때5km 정도 되는 길을탄천 따라 걸어갈 때가 있어요.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교회 갈 때도 걸어서 가고집에 올 때도 걸어서 온 걸 보면김엄마가 학회에 갔거나아니면 자매 띄어살기로집을 비웠기 때문인 것 같아요.처음 교회에 걸어서 간다고 했을 때제법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적응이 되고 나니시간과 여건만 맞으면걸어다니고 있어요.2020년 3월이면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때인데아마 성남에 왕진 나..
(2024.11.21. 작성)인터넷 어딘가에서자전거의 명칭을 외우느라다운받았던 이미지에요. 자전거를 타게 된 것은처남이 바이크샵을운영하게 되면서부터에요. 아마 2014년에로드바이크를 하나 산 것 같아요.주니하우스에서박아빠 직장까지는32km 조금 넘고230m 언덕을 넘어야해요. 출근 때는 자신이 없었고퇴근 때 한번 타고 왔다가똥꼬에서 불이 나죽는줄 알았어요.그래서 자전거는 2-3년간두어달에 한번 타는애물단지가 되었다가2017년 하반기부터다시 타게 되었어요. 쫄쫄이 입는게 부담스러워여름에는 반바지에 티를 입었고겨울에는 너무 추워서스키 헬멧에스키 고글을 쓰고 다녔어요.사실 운동을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김엄마 덕분이에요. 고딩 똘냥이가주니하우스를 떠나기숙사에 들어간 뒤 김엄마는일주일에 두서너 번광교호수공원을걷기 ..
(2011.01.12. 작성글)많은 카메라와 렌즈들이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보유만 하다가 팔려나가곤 했지만지금도 꿋꿋이 제습함에 들어있는몇 몇 녀석이 있습니다. 21mm 렌즈 구매를 앞두고 박 선생님께 추천 받은 렌즈는Leica Super Angulon f3.4와 f4.0 렌즈이고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렌즈는 Carl Zeiss에서 1950년대에 생산했던 Contax Biogon이나Contarex Biogon 21mm 렌즈였어요. Contax 21은Contax RF 바디에 사용되었고Contarex 21 렌즈는Contaflex SLR 바디에 사용되었는데,동일한 회사에서동일한 구조로 만들어졌어요. 전해들은 바로는Contarex Biogon 렌즈가좀 더 좋다고 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생산된지 50년이 넘은 Co..
(2009.09.04. 작성글)더이상 카메라를 생산하지 않는 교세라사에서 발매되었던 콘탁스 N1최고의 렌즈라는Carl Zeiss지금은 Sony 에서AF가 가능한Zeiss Lens들이 나오지만...당시만 해도 자동촛점이 가능한 Zeiss 렌즈가 없었어요.신품과 같은 카메라와 렌즈를 1년 가까이 소장만 하다떠나보냈습니다.꺼내어 쓴 것은 2009년 1월,남도 여행을 가면서썼던 것이 전부에요.콘탁스 마니아들만의 카메라로발매 당시 가격을 생각하면니콘의 F6나 캐논의 1Vhs,양사의 플래그쉽과맞먹는 카메라였는데...제 품에서도 빛을 못 보고계륵처럼 제습함 안에만 있다가떠나갔습니다.역시 떠나보내고도괜히 떠나보냈나싶을 때도 있는데...Carl Zeiss가콘트라스트가 강한 렌즈여서개인적으로 흑백에꺼려지는 카메라였습니다...
(2020.12.02. 작성글)정말 오랜만에다시 글을 쓰는군요. 여차저차하여 박아빠가블로그에 신경을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가시간이 지나며완전히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그러던 중 도도와 아깽이들은코로나19의 여파로 입양되지 못하고주니하우스에 눌러앉았는데요,그 결과 똘냥네서11마리의 고양이가함께 살게 되었어요.주니하우스 첫째노아에요. 우리를 냥계로 입문시킨장본인이에요. 2011년 당시연아의 햅틱폰만한 크기였던 노아. 주니하우스에 온 첫 날설사와 탈수에밤새 낑낑 잠도 못들었었는데이제 만 9살의중년 고양이가 되었어요.주니하우스는도동이들에 의해서모든 벽지가 뜯기고온갖 나무와 풀엔 상채기가 나고... 도동이들 입양이 좌절된 이후박아빠와 김엄마는13년만에 주니하우스를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였어요.리모델링 공사가 결정된 후여..
(2020.07.14. 작성글)도도는주니하우스에 적응을 했고예의 상냥함과 함께애교를 발산하고 있어요.얼마나 애교쟁이인지개냥이라는 말로도표현이 안되는 행동을보여주고 있어요.재선형제네 가족이놀러왔었는데요,도도는 연서에게계속 몸을 부비고발라당 누워서배를 쓰담으라 하고연서는 좋아서어쩔줄 몰라했어요.그러던 5월 2일 밤과3일 새벽에 걸쳐도도는 건강한다섯 마리 아깽이들을출산했어요.처음에는양수가 달라붙어털범벅이 된 채로엄마가 햝을 때생명체가 아닌 막대기처럼이리저리 움직여 다녔는데어느 순간이 지나니입을 뻐끔거리며살아있다고 알려주었어요.처음 도도가아파트 주변에서새끼를 낳았을 때아이들의 이름을 레레, 미미, 파파, 솔솔이라고붙여주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두두, 루루, 무무, 푸푸, 수수라고붙여주었어요.삼색이 루루는소심하고운..